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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 상속세, 한 번에 낼 현금이 없다면 어떡해야 할까?
구분상속세 등록일2026-05-28 조회수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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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상속 때는 세금 한 푼 안 냈는데, 형제끼리 물려받는 아파트라고 다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히 다릅니다. 부모님 상속에서는 배우자 공제와 같은 최대 30억의 혜택이 적용되면서 세금이 0원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형제간 상속은 다릅니다. 세금 감면 혜택이 일괄공제밖에 없기 때문에, 같은 자산이라도 수억 원의 세금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세금은 반드시 현금으로 내야 하는데, 물려받는 것은 아파트 한 채뿐이라는 점입니다. 결국 당장 현금이 없으면, 아파트를 헐값에 급매로 넘겨야 세금을 낼 수 있는 상황도 많이 생깁니다. 세금을 내려다 자산 가치를 수천만 원씩 잃는 것이죠. 그럼 11억 아파트를 물려받은 L씨는 이 문제들을 어떻게 풀었을까요? 자칫하면 1억 넘는 세금을 마련하느라 아파트마저 헐값에 넘길 뻔했던 상황에서, 어떻게 아파트를 지키면서 세금을 낼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형제간 상속세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세법은 직계가족(부모-자녀, 부부)에게는 다양한 공제 혜택을 주지만, 형제는 직계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그 혜택이 모두 빠집니다.
그럼 L씨의 11억 아파트는 실제로 상속세가 얼마나 나왔을까요? 물려받은 아파트 시세 : 11억 원 일괄공제 : - 5억 원 산출세액 : 6억 원 이 6억 원에 30%라는 세율을 적용하면 세금은 약 1억 2,000만 원입니다. 여기서 기한 내 자진신고 3% 할인을 받았을 때 최종 세금은 1억 1,640만 원으로 확정됩니다. 만약 똑같은 11억짜리 아파트를 부모님이 자녀에게 물려주신 상황이었다면,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형제가 물려받는다는 이유로 6억 원 전체가 고스란히 세금이 매겨지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당장 1억의 현금이 없는데, 세금을 못 내면 어떻게 되나요?
L씨가 만약 이 기한을 놓쳤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그대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① 무신고 가산세 정해진 기간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산출세액의 20%가 벌금으로 부과됩니다. L씨의 상황이라면 늦었다는 이유로 1.2억 원의 20% 즉 2,400만 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것입니다. ② 납부지연 가산세 세금을 기한 안에 내지 않으면, 미납 세액에 매일 일정 이율의 가산세가 추가로 붙습니다. L씨의 미납 세액 1억 2,000만 원을 기준으로 보면 하루 약 3만 원, 한 달이면 약 100만 원 가까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만약 L씨의 11억 아파트가 부모님이 자녀에게 물려주신 경우였다면 위 공제들을 적용해 세금 0원으로 마무리됐을 자산입니다. 그런데 L씨의 경우는 형제이기 때문에 일괄공제를 제한 6억 전체가 세금 매기는 기준이 되어, 1억 1,640만 원이라는 세금이 붙게 된 것입니다.
▌당장 세금 낼 돈이 없는데, 아파트를 팔아야 할까요?
아파트를 처분하지 않고도 1억 원이 넘는 세금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L씨도 처음에는 당장 세금 낼 현금이 부족해 아파트를 처분해야 하나 깊이 고민하셨습니다.
그러나 도와줘상속과 함께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연부연납은 세금을 한 번에 내지 않고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약 1억 1,640만 원의 세금이 매년 약 2,300만 원으로 분산되었고, 이를 두 형제가 절반씩 나누니 한 분당 월에 내야 할 세금이 약 96만 원 수준이 되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명심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연부연납 신청은 반드시 6개월의 신고기한 안에 함께 접수되어야 합니다.
이 기한을 하루라도 넘기면, 앞서 보았던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그대로 따라오기 때문에 기한을 잘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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