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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 회사 지분, 혼외자 동생에게도 나눠줘야 할까?

구분상속세

등록일2026-03-24

조회수36

가업을 이어받아 수백억 가치로 키워냈더라도, 생각지 못한 상속인이 나타나 '유류분'을 주장하면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증여받은 재산의 가치 산정 기준과 유류분 반환 의무에 대해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혼외자도 엄연한 법정 상속인입니다

피상속인(아버지)에게 혼외자가 있다면, 그 역시 직계비속으로서 정당한 상속 권리를 가집니다. 민법 제1112조에 따라 자녀는 법정 상속분의 1/2만큼 유류분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생전에 전 재산을 증여받았더라도, 유류분 권리자의 몫이 부족하다면 그 부족한 한도 내에서 재산을 반환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재산 가치 평가는 '상속 개시 시점'이 기준

가장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은 재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점입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유류분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재산 가액은 증여받은 당시가 아니라 '아버지가 돌아가신 시점(상속 개시 시)'을 기준으로 합니다.

 

사례 적용 : 벨보이부터 시작해 호텔 가치를 수백억으로 키워냈더라도, 법원은 아버지가 사망한 시점의 호텔 가치를 기준으로 유류분을 계산합니다. 본인의 노력으로 상승한 가치까지 포함하여 계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유류분 계산 시 '기여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상속재산 분할 소송에서는 "내가 부모님을 모셨다"거나 "재산을 늘렸다"는 기여분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에서는 기여분이 고려되지 않습니다. 즉, 도일 씨가 호텔 경영에 특별한 공헌을 했더라도 유류분을 청구하는 동생의 몫을 줄이는 근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대법원의 확립된 입장입니다.

 

가업 승계, 분쟁 없는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정상적인 승계 과정을 밟았더라도 법적 장치가 미비하면 사후에 예상치 못한 지분 유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경영권과 직결된 지분 상속 문제는 전문가의 세밀한 사전 설계가 필수적입니다.

 

소중하게 키워온 가업의 가치를 지키고 가족 간의 분쟁을 예방하고 싶으신가요? ‘도와줘상속’의 법률·세무 전문가와 함께 유류분 리스크를 점검하고 최적의 승계 전략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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